靑 총선용 개각 단행…경제부총리에 유일호, 사회부총리에 이준식

‘박근혜’ ‘개각’ ‘김성우 홍보수석’ ‘춘추관’ ‘경제부총리’ ‘사회부총리’
박근혜 대통령은 내년 총선 출마 희망자들을 교체하는 등 일부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다.
21일 김성우 홍보 수석은 춘추관에서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유일호 새누리당 의원,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이준식 서울대 교수를 내정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개각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김 수석은 행정자치부 장관에 홍윤식 전 국무조정실 국무 1차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주형환 현 기획재정부 1차관, 여성가족부 장관에 강은희 새누리당 의원을 각각 내정했다고 밝혔다.
또 임기가 만료된 이성보 국민권익 위원장의 후임으로 성영훈 변호사를 임명했다.

이번 개각은 내년 총선 출마 희망자들을 교체한 것으로 장관 후보자들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야 정식 임명된다.
이준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준식 사회부총리 내정됐네” “유일호 경제부총리 내정자구나” “여성가족부,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자치부 내정자 발표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곽동화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