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첫 토론회...'동원 경선' 논란

민주신당 후보들이 첫 토론회를 갖는 등 본격적인 예비경선에 들어갔지만 '동원 경선' 논란으로 첫 토론회가 파행 위기를 겪는 등 쉽지 않은 앞날을 예고했습니다.
9명의 민주신당 예비후보들이 어제 백범기념관에서 첫 토론회를 가진 가운데, 예비경선을 위한 선거인단 동원 논란이 일었습니다.
친노 주자로 꼽히는 이해찬, 한명숙 전 총리와 신기남 의원은 별도 모임을 열어, 일부 예비후보들의 선거인단 동원 접수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반면 다른 주자들은 경선 흥행을 위해서는 다수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를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