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 "근소한 승리가 오히려 약"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가 김영삼 전 대통령과 만찬 회동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후보는 그제(21일) 저녁 강남의 한 음식점으로 김 전 대통령을 초청해 저녁식사를 함께 했으며, 이 자리에는 김수한 전 국회의장이 배석했다고 김 전 대통령 측 김기수 비서실장이 전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근소한 차이로 이긴 것이 차라리 잘 된 일이며, 큰 격차로 이겼으면 이 후보 본인이나 캠프가 다 오만해질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