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독자경선 준비' 공식 선언

민주당이 대선기획단을 구성해 자체 독자경선을 준비하겠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박상천 대표는 당 회의에서 "대통합민주신당이 민주당의 일관된 요구를 묵살하고 열린우리당과의 합당을 결정해 친노세력이 강화된 도로 열린우리당이 됐다"며 "대선기획단을 구성해 독자경선을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표는 "국민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잡탕정당에 미래를 맡기지 않을 것"이라며 "민주당 후보가 범여권 단일후보가 될 때 중도개혁통합의 기회를 다시 잡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당명을 중도통합민주당에서 민주당으로 환원하고 당의 로고도 원상
복구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