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사출 시험과 서해 ‘조준타격’ 도발 위협과 관련, 박근혜 대통령이 12일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열고 대응책을 논의한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박 대통령은 국무회의 직후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열어 북한의 SLBM 사출시험 등 최근 안보상황에 대한 우리의 대응책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 홍용표 통일부 장관,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이병호 국가정보원장, 주철기 외교안보수석, 김규현 국가안보실 1차장 등이 참석한다.
앞서 북한은 지난 8일 잠수함에서 모의탄을 사출하는 시험에 성공했다. 군 당국자에 따르면 북한은 이르면 2~3년 내에 SLBM을 탑재한 잠수함을 전력화하고, 4~5년 이내 SLBM 구축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된다.
SLBM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SLBM, 북한 잠수함 탄도미사일 개발했네” “SLBM, 우리나라에 충분히 위협된다” “SLBM, 킬체인 구축 서둘러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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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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