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훈 전 수석 구속, 수사에 불만 "한 사람을 이렇게 오래…너무하다"
직권남용과 뇌물 수수 등 각종 의혹을 받고 있는 박범훈 전 청와대 수석이 결국 구속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검찰은 전 중앙대 이사장이었던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도 조만간 소환할 방침입니다.
중앙대에 특혜를 주도록 교육부에 압력을 행사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박범훈 전 청와대 수석이 결국 구속됐습니다.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나온 박 전 수석은 검찰 수사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박 전 청와대 수석은 "좀 너무한 것 같다. 짜여 있는대로 가는 것 같아서 너무 심하다. 한 사람을 가지고 이렇게 오래 수사하고"라고 말했습니다.
박 전 수석의 혐의는 직권남용과 횡령 등 모두 6가지.
영장심사에서 자신의 혐의 대부분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박 전 수석이 중앙대 법인 관계자들과 주고받은 이메일에서 특혜를 주도록 약속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중앙대 재단 이사장이었던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도 곧 소환할 방침입니다.
박 전 수석이 중앙대에 특혜를 주는 대가로 두산 측으로부터 경제적인 이익을 받았다는 게 검찰의 판단입니다.
검찰은 박용성 전 회장의 구체적인 소환 시점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직권남용과 뇌물 수수 등 각종 의혹을 받고 있는 박범훈 전 청와대 수석이 결국 구속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검찰은 전 중앙대 이사장이었던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도 조만간 소환할 방침입니다.
중앙대에 특혜를 주도록 교육부에 압력을 행사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박범훈 전 청와대 수석이 결국 구속됐습니다.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나온 박 전 수석은 검찰 수사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박 전 청와대 수석은 "좀 너무한 것 같다. 짜여 있는대로 가는 것 같아서 너무 심하다. 한 사람을 가지고 이렇게 오래 수사하고"라고 말했습니다.
박 전 수석의 혐의는 직권남용과 횡령 등 모두 6가지.
영장심사에서 자신의 혐의 대부분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박 전 수석이 중앙대 법인 관계자들과 주고받은 이메일에서 특혜를 주도록 약속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중앙대 재단 이사장이었던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도 곧 소환할 방침입니다.
박 전 수석이 중앙대에 특혜를 주는 대가로 두산 측으로부터 경제적인 이익을 받았다는 게 검찰의 판단입니다.
검찰은 박용성 전 회장의 구체적인 소환 시점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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