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분단 70년 마감하고 통일의 길 열어갈 것"

박근혜 대통령은 새해를 맞아 단절과 갈등의 분단 70년을 마감하고 한반도 평화 통일의 길을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2015년 신년사에서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신뢰와 변화로 북한을 이끌어내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통일기반을 구축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새해에는 경제회복의 불꽃을 살려내고 경제 체질을 바꿔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를 여는 기반을 다져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오랫동안 쌓인 적폐를 해소하는 일도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이준희 기자 / approach@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