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 2명이 석방된지 이틀 후 또 한 명의 미국인이 입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미국인은 미국 정책을 비난하는 기자회견까지 열었는데, 인권문제에 대한 북한의 공세로 해석됩니다.
김태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번에 북한으로 들어간 미국인은 텍사스 출신의 아르투로 피에르 마르티네스라는 20대 청년입니다.
CNN은 지난달 8일 케네스 배 등 미국인 2명이 석방되고 난 이틀 후에 마르티네스가 북·중 접경 지역 강을 건너 북한으로 들어갔다고 보도했습니다.
▶ 인터뷰 : CNN보도
- "북한이 29살인 미국인 마르티네스가 불법적으로 북한에 들어갔다고 조금 전 보도했습니다."
마르티네스는 북한에서 기자회견까지 열었는데, 이 자리에서 미국의 인권 문제를 비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인터뷰 : CNN보도
- "북한이 최근 인권으로 인해 비난을 받듯이 미국도 인권정책에 대해서 비판받는 다는 것을 입증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조울증으로 병원치료를 받기도 한 마르티네스는 이전에도 한강과 압록강을 헤엄쳐 북한으로 들어가려다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마르티네스는 현재 구금상태는 아니며 베네수엘라 망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CNN은 마르티네스가 북한을 떠날 수 있는 자유로운 상태인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북한 매체는 아직 마르티네스의 기자회견 내용을 보도하지 않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태일입니다.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 2명이 석방된지 이틀 후 또 한 명의 미국인이 입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미국인은 미국 정책을 비난하는 기자회견까지 열었는데, 인권문제에 대한 북한의 공세로 해석됩니다.
김태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번에 북한으로 들어간 미국인은 텍사스 출신의 아르투로 피에르 마르티네스라는 20대 청년입니다.
CNN은 지난달 8일 케네스 배 등 미국인 2명이 석방되고 난 이틀 후에 마르티네스가 북·중 접경 지역 강을 건너 북한으로 들어갔다고 보도했습니다.
▶ 인터뷰 : CNN보도
- "북한이 29살인 미국인 마르티네스가 불법적으로 북한에 들어갔다고 조금 전 보도했습니다."
마르티네스는 북한에서 기자회견까지 열었는데, 이 자리에서 미국의 인권 문제를 비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인터뷰 : CNN보도
- "북한이 최근 인권으로 인해 비난을 받듯이 미국도 인권정책에 대해서 비판받는 다는 것을 입증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조울증으로 병원치료를 받기도 한 마르티네스는 이전에도 한강과 압록강을 헤엄쳐 북한으로 들어가려다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마르티네스는 현재 구금상태는 아니며 베네수엘라 망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CNN은 마르티네스가 북한을 떠날 수 있는 자유로운 상태인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북한 매체는 아직 마르티네스의 기자회견 내용을 보도하지 않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태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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