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명박 정부에서 핵심 요직을 지낸 이른바 실세들이 오늘 저녁모임을 갖습니다.
친이 진영이 정치 행보를 본격화 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모락모락 나오고 있습니다.
김순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MB 정부에서 장·차관과 청와대 수석비서관을 지낸 이들의 모임인 '선진한반도 포럼'
이 모임 소속 40여 명이 오늘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만찬 회동을 합니다.
이 자리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을 포함해 임태희 전 대통령 실장, 박형준 국회 사무총장,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 모임은 지난 2008년 MB정부 시절 이종찬 전 민정수석의 주도로 만들어져 매년 정기적인 모임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올해 모임을 특별하게 보는 시선이 많습니다.
6월 지방선거와 7·30 재보선에서 친이계 인사들의 약진 두드러진 가운데, 만나는 것이라 이 전 대통령이 정치적 행보를 본격화 하는 게 아니냐는 분석입니다.
실제 이 전 대통령은 자서전을 집필하고 자신의 이름을 딴 기념재단 건립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참석자들은 현 정권을 의식한 듯 정치적 색채가 없는 친목 모임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MBN뉴스 김순철입니다. [liberty@mbn.co.kr]
영상편집 : 원동주
이명박 정부에서 핵심 요직을 지낸 이른바 실세들이 오늘 저녁모임을 갖습니다.
친이 진영이 정치 행보를 본격화 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모락모락 나오고 있습니다.
김순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MB 정부에서 장·차관과 청와대 수석비서관을 지낸 이들의 모임인 '선진한반도 포럼'
이 모임 소속 40여 명이 오늘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만찬 회동을 합니다.
이 자리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을 포함해 임태희 전 대통령 실장, 박형준 국회 사무총장,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 모임은 지난 2008년 MB정부 시절 이종찬 전 민정수석의 주도로 만들어져 매년 정기적인 모임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올해 모임을 특별하게 보는 시선이 많습니다.
6월 지방선거와 7·30 재보선에서 친이계 인사들의 약진 두드러진 가운데, 만나는 것이라 이 전 대통령이 정치적 행보를 본격화 하는 게 아니냐는 분석입니다.
실제 이 전 대통령은 자서전을 집필하고 자신의 이름을 딴 기념재단 건립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참석자들은 현 정권을 의식한 듯 정치적 색채가 없는 친목 모임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MBN뉴스 김순철입니다. [liberty@mbn.co.kr]
영상편집 : 원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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