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박근혜 대통령이 총리 후보자의 2번 연속 낙마 후에 새누리당 원내 지도부와 오늘 오후 긴급 회동을 가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중락 기자
네, 국회입니다.
【 앵커멘트 】
어제, 문창극 총리 후보자 낙마 후 대통령이 여당 지도부를 청와대로 불렀는데 어떤 내용이 오갔나요?
【 기자 】
안대희 총리 후보자와 문창극 총리 후보자가 잇따라 자진 사퇴 한 이후에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오후에 새누리당 원내 지도부를 청와대로 불렀습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박 대통령이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김재원 수석 부대표를 청와대에서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긴급 회동은 오후 5시에 시작해서 50분간
이뤄졌습니다.
가장 큰 관심은 후임 총리에 대한 여당의 의견 청취 여부였습니다.
관련해서 김재원 수석 부대표가 조금 전까지 국회에서 브리핑을 가졌습니다.
김 수석 부대표는 후임 총리와 관련해서는 박 대통령이 구체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단지, 청문회 제도와 관련해서 논의가 있었고, 후임 총리 후보와 관련해서는 "하지 못할 말이 있다"고만 전했습니다.
따라서, 박 대통령이 정치인 총리가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여당의 의견을 청취했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그 밖에 박 대통령은 정부조직법 통과에 대한
국회 협조를 당부하고 앞으로는 국회 의견을 듣기 위해서 이런 자리를 자주 갖겠다고 말했습니다.
한마디로 국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박 대통령은 또 이후에 야당과도 협의했으면 좋겠다는 이완구 원내대표의 의견에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긴급 회동은 두 번의 총리 낙마 이후 국회의 협조를 필요한 차원에서 박 대통령이 여당 지도부와 만났다는 점에서 국회와의 관계개선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립니다.
MBN뉴스 최중락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총리 후보자의 2번 연속 낙마 후에 새누리당 원내 지도부와 오늘 오후 긴급 회동을 가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중락 기자
네, 국회입니다.
【 앵커멘트 】
어제, 문창극 총리 후보자 낙마 후 대통령이 여당 지도부를 청와대로 불렀는데 어떤 내용이 오갔나요?
【 기자 】
안대희 총리 후보자와 문창극 총리 후보자가 잇따라 자진 사퇴 한 이후에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오후에 새누리당 원내 지도부를 청와대로 불렀습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박 대통령이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김재원 수석 부대표를 청와대에서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긴급 회동은 오후 5시에 시작해서 50분간
이뤄졌습니다.
가장 큰 관심은 후임 총리에 대한 여당의 의견 청취 여부였습니다.
관련해서 김재원 수석 부대표가 조금 전까지 국회에서 브리핑을 가졌습니다.
김 수석 부대표는 후임 총리와 관련해서는 박 대통령이 구체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단지, 청문회 제도와 관련해서 논의가 있었고, 후임 총리 후보와 관련해서는 "하지 못할 말이 있다"고만 전했습니다.
따라서, 박 대통령이 정치인 총리가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여당의 의견을 청취했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그 밖에 박 대통령은 정부조직법 통과에 대한
국회 협조를 당부하고 앞으로는 국회 의견을 듣기 위해서 이런 자리를 자주 갖겠다고 말했습니다.
한마디로 국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박 대통령은 또 이후에 야당과도 협의했으면 좋겠다는 이완구 원내대표의 의견에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긴급 회동은 두 번의 총리 낙마 이후 국회의 협조를 필요한 차원에서 박 대통령이 여당 지도부와 만났다는 점에서 국회와의 관계개선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립니다.
MBN뉴스 최중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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