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방독면 불량 사실을 은폐한 공무원이 감사원 감사를 통해 적발됐습니다.
감사원은 전 행자부 공무원 이모씨가 지난 2003년 방독면 납품업체인 S사와 모 연구원이 공동으로 실시한 방독면 성능 검사결과, '성능미달'로 밝혀졌는데도 이를 상부에 보고하지 않았다며 해당기관에 징계를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씨의 상급자였던 정모씨에 대한 인사자료를 소속기관에 통보해 사실상 자체 징계를 요청했고, 조달청 직원 5명에 대해서도 주의 처분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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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전 행자부 공무원 이모씨가 지난 2003년 방독면 납품업체인 S사와 모 연구원이 공동으로 실시한 방독면 성능 검사결과, '성능미달'로 밝혀졌는데도 이를 상부에 보고하지 않았다며 해당기관에 징계를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씨의 상급자였던 정모씨에 대한 인사자료를 소속기관에 통보해 사실상 자체 징계를 요청했고, 조달청 직원 5명에 대해서도 주의 처분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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