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빅3' 검증논란속 대전 집결

한나라당 대선주자간 검증논란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전 대표와 이명박 전 서울시장, 손학규 전 경기지사 등 이른바 '빅3' 가 오늘 대전에 집결합니다.
특히 어제 행사에서 양측간 치열한 공방을 대변하듯 냉랭하게 대면했던 박 전 대표와 이 전 시장이 이틀 연속 `썰렁한' 분위기를 이어갈 지 당 안팎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이 자리에는 이 전 시장 지지성향의 의원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일종의 `세 점검' 차원의 성격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