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산가족 상봉이 2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북한이 갑작스런 태도 변화를 보이면서 행사에 차질을 빚어지는 것은 아닌지 걱정입니다.
특히 내일은 금강산 상봉시설에 대한 점검단이 방북해야 하는데요.
통일부 연결해서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 질문 】
김지훈 기자, 시설 점검단이 내일 방북할 수 있는건가요?
【 답변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재로선 시설 점검단의 방북에 이상이 없습니다.
통일부는 오늘 오후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내일 금강산을 방문할 점검단의 명단을 북측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점검단은 통일부와 대한적십자사, 현대아산과 협력업체 직원 66명으로 구성됐는데요.
현재 계획대로라면 이들은 내일 오전 9시, 27대의 차량에 나눠타고 군사분계선을 넘게 됩니다.
점검단은 금강산 내의 숙소에 머물면서 면회소 등 상봉시설의 전기와 난방, 배수 설비를 중점 보수할 예정입니다.
북측이 일단 점검단의 명단을 수령했기 때문에 금강산 시설 점검은 예정대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통일부는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방북 승인은 내일 오전 8시를 전후해 확정되기 때문에 점검단이 가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통일부는 이와 별도로 북측이 추석 계기 상봉단에서 빠지게 된 5명의 명단을 우리 측에 보내왔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우리 측 상봉단 가운데 불참 의사를 밝힌 이산가족을 제외한 최종 상봉 명단을 곧 북측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통일부에서 MBN뉴스 김지훈입니다.
이산가족 상봉이 2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북한이 갑작스런 태도 변화를 보이면서 행사에 차질을 빚어지는 것은 아닌지 걱정입니다.
특히 내일은 금강산 상봉시설에 대한 점검단이 방북해야 하는데요.
통일부 연결해서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 질문 】
김지훈 기자, 시설 점검단이 내일 방북할 수 있는건가요?
【 답변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재로선 시설 점검단의 방북에 이상이 없습니다.
통일부는 오늘 오후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내일 금강산을 방문할 점검단의 명단을 북측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점검단은 통일부와 대한적십자사, 현대아산과 협력업체 직원 66명으로 구성됐는데요.
현재 계획대로라면 이들은 내일 오전 9시, 27대의 차량에 나눠타고 군사분계선을 넘게 됩니다.
점검단은 금강산 내의 숙소에 머물면서 면회소 등 상봉시설의 전기와 난방, 배수 설비를 중점 보수할 예정입니다.
북측이 일단 점검단의 명단을 수령했기 때문에 금강산 시설 점검은 예정대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통일부는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방북 승인은 내일 오전 8시를 전후해 확정되기 때문에 점검단이 가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통일부는 이와 별도로 북측이 추석 계기 상봉단에서 빠지게 된 5명의 명단을 우리 측에 보내왔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우리 측 상봉단 가운데 불참 의사를 밝힌 이산가족을 제외한 최종 상봉 명단을 곧 북측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통일부에서 MBN뉴스 김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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