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오후 2시 30분 국회 본관에서 약 1시간 15분 가량 여야 4자회담이 진행됐지만 회담 도중 고성이 오가는 등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끝을 맺었다.
'4자 회담'에는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최경환 원내대표와 민주당 김한길 대표·전병헌 원내대표가 참여했다.
이들은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 수사와 관련한 민주당의 특검 도입 요구와 새해 예산안 심의를 비롯한 국회 정상화 방안 등을 논의 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끝내 의견을 조율하지 못했다.
이번 4자회담에는 여야가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출처 :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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