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6자회담 재개와 관련해 북한이 비핵화를 정책목표로 한다고 말한 것만으로는 신뢰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류 장관은 오늘 아산정책연구원이 주최한 '아산북한회의 2013' 기조연설에서 회담의 합의보다 그 이행과 문제 해결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비핵화에 대한 북한의 행동을 강조하는 것은 문턱을 높여 6자회담을 어렵게 하자는 것이 아니라 회담의 실질적 진전을 뒷받침할 여건을 만들자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북한의 전제조건 없는 6자회담 재개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우리 정부의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류 장관은 오늘 아산정책연구원이 주최한 '아산북한회의 2013' 기조연설에서 회담의 합의보다 그 이행과 문제 해결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비핵화에 대한 북한의 행동을 강조하는 것은 문턱을 높여 6자회담을 어렵게 하자는 것이 아니라 회담의 실질적 진전을 뒷받침할 여건을 만들자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북한의 전제조건 없는 6자회담 재개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우리 정부의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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