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중진 의원들이 꼬인 정국을 풀기 위해 박근혜 대통령이 민주당 김한길 대표를 만나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오늘(11일) 오전 새누리당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5선 이재오 의원은 갈등해결의 제일 큰 권한과 책임이 있는 사람은 대통령이라면서 박 대통령이 귀국 후 먼저 여당 대표를 만나고, 야당대표도 만나서 갈등을 해결하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6선의 이인제 의원도 야당 대표가 여권의 최고 정치지도자로서의 대통령과 만나서 영수회담을 하자고 요구하는 것은 크게 무리가 되는 요구는 아니라면서 야당이 국회에 들어올 명분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7선 정몽준 의원은 야당이 장외에 나가 있는 것도 잘못이지만 국민은 집권여당의 적극적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이준희 기자 / approach@mbn.co.kr ]
오늘(11일) 오전 새누리당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5선 이재오 의원은 갈등해결의 제일 큰 권한과 책임이 있는 사람은 대통령이라면서 박 대통령이 귀국 후 먼저 여당 대표를 만나고, 야당대표도 만나서 갈등을 해결하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6선의 이인제 의원도 야당 대표가 여권의 최고 정치지도자로서의 대통령과 만나서 영수회담을 하자고 요구하는 것은 크게 무리가 되는 요구는 아니라면서 야당이 국회에 들어올 명분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7선 정몽준 의원은 야당이 장외에 나가 있는 것도 잘못이지만 국민은 집권여당의 적극적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이준희 기자 / approach@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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