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정국 풀어갈 자리 마련하겠다"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와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가 민주당 천막당사를 찾아 김한길 대표를 만났습니다.
20분 간 대화가 오고 간 이 자리에서, 최 대표는 "이 사태를 하루라도 종결시키기 위해서 애쓰고 있다"며,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정국을 풀어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대통령이 해외 순방을 다녀 오면 물꼬를 트도록 노력하겠다"며 김 대표에게 정국 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전달했습니다.
김 대표는 "여당이 대통령에게 직언을 해 달라"며, "지금 정국이 엄중한데 이 상황을 제대로 풀자"고 답변했습니다.

[ 김준형 / joonhk@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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