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에서 근무하는 북한 근로자들은 임금 대부분을 생필품으로 지급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일부는 외국에서 생필품을 수입해 개성공단 근로자에게 판매하고 있다는 한국계 호주인 송용등 씨와의 면담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에 따르면 호주에서 무역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송씨는 개성시 인민위원회 산하의 송악산무역회사와 합영회사를 설립해 생필품을 중심으로 120여 품목을 수입해 개성 시내 백화점 및 보급소를 통해 공단 근로자들에게 배급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통일부 당국자는 송 씨의 주장대로라면 개성공단 근로자 임금이 군부나 노동당으로 흘러들어갔다는 일각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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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외국에서 생필품을 수입해 개성공단 근로자에게 판매하고 있다는 한국계 호주인 송용등 씨와의 면담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에 따르면 호주에서 무역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송씨는 개성시 인민위원회 산하의 송악산무역회사와 합영회사를 설립해 생필품을 중심으로 120여 품목을 수입해 개성 시내 백화점 및 보급소를 통해 공단 근로자들에게 배급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통일부 당국자는 송 씨의 주장대로라면 개성공단 근로자 임금이 군부나 노동당으로 흘러들어갔다는 일각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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