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대선 후보들은 주말인 오늘(3일)도 정책·민생 행보를 이어갑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정치쇄신안 구상에 주력하고, 문재인, 안철수 후보는 민생 행보를 이어가면서 지지세 확산에 나섰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류철호 기자!
【 질문1 】
박근혜 후보는 곧 정치쇄신안을 발표한다고요?
【 기자 】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오늘(3일) 별다른 외부 일정을 잡지 않은 채 정책 구상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 간 단일화 논의가 조만간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일단 민생 정책을 통해 주도권을 잡겠다는 것입니다.
박 후보는 오늘 개인 일정을 소화하면서 정책 자료들을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르면 내일(4일) 쇄신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박 후보는 발표를 조금 늦추더라도 실현 가능성까지 꼼꼼하게 점검해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어서 발표 시점은 당초 예상보다 늦춰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박 후보가 준비 중인 이번 쇄신안은 정치구조개혁안과 권력형 부정부패 척결안, 권력기관 신뢰회복 방안 등 3가지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대선 정국을 강타할 이슈로 꼽히는 개헌 문제가 여기에 포함될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 질문2 】
문재인 후보는 오늘 젊은층 표심잡기에 나섰군요?
【 기자 】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오늘 선거대책위원회 청년캠프 출범식에 참석합니다.
문 후보는 잠시 뒤인 오후 3시30분 서울 금천구청에서 당 청년위원회와 대학생 위원회, 2030네트워크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청년캠프 출범식을 가질 예정인데요,
오늘 출범식에서 문 후보는 반값등록금 실현과 최저임금 현실화 방안 등 청년층을 겨냥한 정책들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문 후보는 행사를 마친 뒤 서울시청 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전교조 등 30여개 교육 관련 단체와 시민사회 단체가 발족한 '2013 새로운 교육실현 국민연대' 행사에 참석하고,
25일째 단식농성 중인 쌍용자동차 노조 김정우 지부장을 만나 격려할 예정입니다.
【 질문3 】
안철수 후보는 팬클럽과 만남을 갖는다고요?
【 기자 】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는 오늘 팬클럽 행사에 참석해 젊은층을 중심으로 한 지지층 기반 다지기에 나섰습니다.
안 후보는 오후에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자발적 지지모임인 '해피스'가 주최하는 콘서트에 참석해 인디밴드 공연과 샌드아트 등 문화행사를 관람했는데요,
안 후보가 서울대 교수로 재직할 당시 전국을 돌며 진행했던 '청춘콘서트'를 돕던 지지자들
로 구성된 '해피스'는 회원수가 7천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 자리에서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준비된 공연을 함께 관람하는 등 스킨십 늘리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한편 안 후보는 팬클럽 회원들과 만남을 가진 뒤 외부 일정을 잡지 않고, 오는 10일 발표할 예정인 정책공약 구상을 가다듬는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MBN뉴스 류철호입니다.
대선 후보들은 주말인 오늘(3일)도 정책·민생 행보를 이어갑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정치쇄신안 구상에 주력하고, 문재인, 안철수 후보는 민생 행보를 이어가면서 지지세 확산에 나섰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류철호 기자!
【 질문1 】
박근혜 후보는 곧 정치쇄신안을 발표한다고요?
【 기자 】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오늘(3일) 별다른 외부 일정을 잡지 않은 채 정책 구상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 간 단일화 논의가 조만간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일단 민생 정책을 통해 주도권을 잡겠다는 것입니다.
박 후보는 오늘 개인 일정을 소화하면서 정책 자료들을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르면 내일(4일) 쇄신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박 후보는 발표를 조금 늦추더라도 실현 가능성까지 꼼꼼하게 점검해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어서 발표 시점은 당초 예상보다 늦춰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박 후보가 준비 중인 이번 쇄신안은 정치구조개혁안과 권력형 부정부패 척결안, 권력기관 신뢰회복 방안 등 3가지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대선 정국을 강타할 이슈로 꼽히는 개헌 문제가 여기에 포함될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 질문2 】
문재인 후보는 오늘 젊은층 표심잡기에 나섰군요?
【 기자 】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오늘 선거대책위원회 청년캠프 출범식에 참석합니다.
문 후보는 잠시 뒤인 오후 3시30분 서울 금천구청에서 당 청년위원회와 대학생 위원회, 2030네트워크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청년캠프 출범식을 가질 예정인데요,
오늘 출범식에서 문 후보는 반값등록금 실현과 최저임금 현실화 방안 등 청년층을 겨냥한 정책들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문 후보는 행사를 마친 뒤 서울시청 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전교조 등 30여개 교육 관련 단체와 시민사회 단체가 발족한 '2013 새로운 교육실현 국민연대' 행사에 참석하고,
25일째 단식농성 중인 쌍용자동차 노조 김정우 지부장을 만나 격려할 예정입니다.
【 질문3 】
안철수 후보는 팬클럽과 만남을 갖는다고요?
【 기자 】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는 오늘 팬클럽 행사에 참석해 젊은층을 중심으로 한 지지층 기반 다지기에 나섰습니다.
안 후보는 오후에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자발적 지지모임인 '해피스'가 주최하는 콘서트에 참석해 인디밴드 공연과 샌드아트 등 문화행사를 관람했는데요,
안 후보가 서울대 교수로 재직할 당시 전국을 돌며 진행했던 '청춘콘서트'를 돕던 지지자들
로 구성된 '해피스'는 회원수가 7천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 자리에서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준비된 공연을 함께 관람하는 등 스킨십 늘리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한편 안 후보는 팬클럽 회원들과 만남을 가진 뒤 외부 일정을 잡지 않고, 오는 10일 발표할 예정인 정책공약 구상을 가다듬는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MBN뉴스 류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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