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가 자신의 과거사 발언에 대한 비판에 대해 우회적으로 반박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김명준 기자
(네, 국회입니다.)
【 질문1 】
박근혜 후보의 구체적인 발언 내용이 뭡니까?
【 기자 】
박근혜 후보는 오늘 성남시 판교에 있는 글로벌 R&D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광역·기초의원 워크숍에 참석했습니다.
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국민의 삶과 무관한 일에 시간낭비할 때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후보의 얘기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 인터뷰 : 박근혜 / 새누리당 대선 후보
- "지금 우리 국민들 정말 너무나 힘든 현실에 처해 있습니다. 우리는 국민의 삶과 무관한 일로 시간과 열정을 낭비할 때가 아니라고 봅니다."
박 후보는 그러면서 "정치를 하는 목적은 국민이 안심하고 풍요롭게 살 수 있고 국민 각자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후보의 이런 발언은 자신의 '과거사 발언' 논란을 국민의 삶과 무관한 일로 규정함과 동시에 과거사 반성 문제로 자신을 공격하는 문재인·안철수 등 야권 후보들의 공격을 맞받아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 질문2 】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오늘 쌍용차 해고 노동자 가족들을 위로방문했죠?
【 기자 】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오늘 쌍용차 해고 노동자와 가족들의 심리치료 공간인 '와락센터'를 찾았습니다.
문 후보는 해고 노동자 가족들을 위로하는 자리에서 쌍용차 사태와 관련한 국정조사를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후보의 얘기를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 인터뷰 : 문재인 /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 "드디어 어제 국회에서 청문회가 열렸지 않습니까? 이 청문회가 앞으로 국정조사를 할 수 있는 토대가 되는 거고요. 우리가 이 정부 내에서 해결하지 못하면 다음 정부가 해결해 줘야죠."
문 후보는 해고자 가족들과의 30여 분간 대화를 나누는 도중 두세 차례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습니다.
한편, 문 후보는 캠프 공보를 총괄할 공보단장에 재선의 우상호 최고위원을 선임했습니다.
【 질문3 】
무소속 안철수 후보 얘기를 해 보죠. 안 후보가 추석 전에 박근혜·문재인 후보와의 3자 회동을 제안했죠?
【 기자 】
안철수 후보는 오늘 안산에 있는 청년창업사관학교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주의는 선거의 축제라면서 문재인·박근혜 후보가 삼자회동을 부담스럽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추석 전에 국민들께 선물을 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후보가 구체적인 회동시기를 제안함에 따라 박근혜 문재인 후보가 어떤 반응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안 후보는 앞서 박선숙 캠프 총괄역을 통해 캠프 추가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법률지원단장에는 강인철 변호사, 그리고 상황실장에는 금태섭 변호사를 임명했습니다.
또 대외협력팀장에는 하승창 전 희망과대안 운영위원장, 정책총괄에는 이원재 전 한겨레 경제연구소장을 임명했습니다.
안 후보 측은 국민의 마음을 선거에 제대로 반영하기 위해 캠프 이름을 국민공모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MBN뉴스 김명준입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가 자신의 과거사 발언에 대한 비판에 대해 우회적으로 반박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김명준 기자
(네, 국회입니다.)
【 질문1 】
박근혜 후보의 구체적인 발언 내용이 뭡니까?
【 기자 】
박근혜 후보는 오늘 성남시 판교에 있는 글로벌 R&D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광역·기초의원 워크숍에 참석했습니다.
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국민의 삶과 무관한 일에 시간낭비할 때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후보의 얘기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 인터뷰 : 박근혜 / 새누리당 대선 후보
- "지금 우리 국민들 정말 너무나 힘든 현실에 처해 있습니다. 우리는 국민의 삶과 무관한 일로 시간과 열정을 낭비할 때가 아니라고 봅니다."
박 후보는 그러면서 "정치를 하는 목적은 국민이 안심하고 풍요롭게 살 수 있고 국민 각자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후보의 이런 발언은 자신의 '과거사 발언' 논란을 국민의 삶과 무관한 일로 규정함과 동시에 과거사 반성 문제로 자신을 공격하는 문재인·안철수 등 야권 후보들의 공격을 맞받아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 질문2 】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오늘 쌍용차 해고 노동자 가족들을 위로방문했죠?
【 기자 】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오늘 쌍용차 해고 노동자와 가족들의 심리치료 공간인 '와락센터'를 찾았습니다.
문 후보는 해고 노동자 가족들을 위로하는 자리에서 쌍용차 사태와 관련한 국정조사를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후보의 얘기를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 인터뷰 : 문재인 /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 "드디어 어제 국회에서 청문회가 열렸지 않습니까? 이 청문회가 앞으로 국정조사를 할 수 있는 토대가 되는 거고요. 우리가 이 정부 내에서 해결하지 못하면 다음 정부가 해결해 줘야죠."
문 후보는 해고자 가족들과의 30여 분간 대화를 나누는 도중 두세 차례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습니다.
한편, 문 후보는 캠프 공보를 총괄할 공보단장에 재선의 우상호 최고위원을 선임했습니다.
【 질문3 】
무소속 안철수 후보 얘기를 해 보죠. 안 후보가 추석 전에 박근혜·문재인 후보와의 3자 회동을 제안했죠?
【 기자 】
안철수 후보는 오늘 안산에 있는 청년창업사관학교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주의는 선거의 축제라면서 문재인·박근혜 후보가 삼자회동을 부담스럽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추석 전에 국민들께 선물을 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후보가 구체적인 회동시기를 제안함에 따라 박근혜 문재인 후보가 어떤 반응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안 후보는 앞서 박선숙 캠프 총괄역을 통해 캠프 추가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법률지원단장에는 강인철 변호사, 그리고 상황실장에는 금태섭 변호사를 임명했습니다.
또 대외협력팀장에는 하승창 전 희망과대안 운영위원장, 정책총괄에는 이원재 전 한겨레 경제연구소장을 임명했습니다.
안 후보 측은 국민의 마음을 선거에 제대로 반영하기 위해 캠프 이름을 국민공모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MBN뉴스 김명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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