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기업을 설립하겠다고 해 놓고 실제로는 골프장을 만들려고 한 대학이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됐습니다.
감사원은 교육분야 산학협력 추진 실태 보고서에서 A대학이 지난 2008년부터 3년 동안 학교기업을 설치하겠다고 하고 실질적으로는 골프장을 만들기 위해 교비 513억원을 적립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또 3개 국립대학이 산학협력 중점교수를 채용하는 과정에서 채용공고를 하지 않고 교수를 채용한 사실도 적발했습니다.
아울러 29개 대학이 2009년부터 2년 동안 22억 5천여만 원을 등록이 되지 않은 민간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데 사용했다고 지적했습니다.
[ 이예진 / opennews@mbn.co.kr ]
감사원은 교육분야 산학협력 추진 실태 보고서에서 A대학이 지난 2008년부터 3년 동안 학교기업을 설치하겠다고 하고 실질적으로는 골프장을 만들기 위해 교비 513억원을 적립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또 3개 국립대학이 산학협력 중점교수를 채용하는 과정에서 채용공고를 하지 않고 교수를 채용한 사실도 적발했습니다.
아울러 29개 대학이 2009년부터 2년 동안 22억 5천여만 원을 등록이 되지 않은 민간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데 사용했다고 지적했습니다.
[ 이예진 / opennew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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