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안철수재단의 기부 활동이 선거법에 위배되는 것으로 나타나자 사실상 대선 이후로 재단 활동을 늦췄습니다.
이르면 이달 말 안 교수가 출마를 전격 선언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성식 기자입니다.
【 기자 】
안철수재단은 명칭을 유지하고 법적 테두리 안에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김현숙 / 안철수재단 사무국장
- "재단의 설립취지를 구현하기 위해 현재의 재단 명칭을 유지하면서 공익법인으로서 법적 테두리 안에서 사업을 추진할 것입니다."
재단은 창업지원과 교육지원, 세대 간 나눔, 인터넷을 활용한 나눔 플랫폼의 구축 사업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선관위는 지난 13일 안철수 서울대 교수의 이름을 딴 안철수재단의 기부행위가 공직선거법에 위반된다고 해석했습니다.
안철수재단이 이름을 바꾸지 않기로 하면서 대선 전 본격적인 대외 활동에 나서기는 어려워졌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안 교수의 대선 출마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걸림돌'이 되지 않기 위해 내린 결정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르면 이번 달 말 안 교수가 출마를 선언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고성국 / 정치평론가
- "여러 정황을 보면 안철수 교수가 대통령으로 출마할 생각을 굳히고 있다고 봅니다.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가 최종 확정되기 전에 입장을 밝히는 것이…"
한편, 안 교수 측은 지난 2001년 벤처 최고경영자들과 재벌 2·3세와 함께 만든 브이소사이어티의 주식을 지난해 6월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뉴스 이성식입니다.
영상취재 : 이권열 기자
안철수재단의 기부 활동이 선거법에 위배되는 것으로 나타나자 사실상 대선 이후로 재단 활동을 늦췄습니다.
이르면 이달 말 안 교수가 출마를 전격 선언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성식 기자입니다.
【 기자 】
안철수재단은 명칭을 유지하고 법적 테두리 안에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김현숙 / 안철수재단 사무국장
- "재단의 설립취지를 구현하기 위해 현재의 재단 명칭을 유지하면서 공익법인으로서 법적 테두리 안에서 사업을 추진할 것입니다."
재단은 창업지원과 교육지원, 세대 간 나눔, 인터넷을 활용한 나눔 플랫폼의 구축 사업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선관위는 지난 13일 안철수 서울대 교수의 이름을 딴 안철수재단의 기부행위가 공직선거법에 위반된다고 해석했습니다.
안철수재단이 이름을 바꾸지 않기로 하면서 대선 전 본격적인 대외 활동에 나서기는 어려워졌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안 교수의 대선 출마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걸림돌'이 되지 않기 위해 내린 결정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르면 이번 달 말 안 교수가 출마를 선언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고성국 / 정치평론가
- "여러 정황을 보면 안철수 교수가 대통령으로 출마할 생각을 굳히고 있다고 봅니다.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가 최종 확정되기 전에 입장을 밝히는 것이…"
한편, 안 교수 측은 지난 2001년 벤처 최고경영자들과 재벌 2·3세와 함께 만든 브이소사이어티의 주식을 지난해 6월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뉴스 이성식입니다.
영상취재 : 이권열 기자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