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3시 주요뉴스

▶ 김희중 출석…"성실히 조사받을 것"
이명박 대통령을 15년 동안 보좌한 김희중 전 청와대 부속실장이 저축은행 금품수수 혐의로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김 전 실장은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고, 검찰은 혐의 입증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 "무상보육 중단 불가피"…예산지원 촉구
0세에서 2세를 대상으로 한 무상보육 정책이 또 다시 중단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서울시 구청장들은 정부가 재원 부담을 떠 넘기도 있다며, 조속한 예산지원을 촉구했습니다.

▶ "거취 일임"…"진실규명 먼저"
오늘 회의를 연 카이스트 이사회가 "서남표 총장이 거취 문제를 일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서 총장이 사실상 퇴진의사를 밝힌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지만, 서 총장은 특허도용 등 자신과 관련한 문제에 대한 진실규명이 먼저라는 입장입니다.

▶ "총리해임안 처리"…민주, 본회의 거부
민주통합당이 김황식 국무총리 해임건의안 처리를 요구하며, 본회의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오늘 진행될 예정인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도 파행을 빚고 있습니다.

▶ 안철수, 비서실장 인선…대선진용 구축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비서실장 인선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치권에선 안 원장이 본격적인 대선진용 구축에 나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 런던올림픽 D-7…선수단 출국
런던올림픽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늘 오후 한국 선수단이 출국합니다.
우리 선수단은 금메달 10개 이상을 얻어 종합 10위 안에 들겠다는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