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영호 북한군 총참모장의 전격 해임이 김정은 체제의 권력 기반 강화를 목적으로 한 정치적 숙청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과 최룡해가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의 동의를 얻어 신군부의 상징인 리영호에 대해 치밀한 내사를 진행해 숙청한 것 이번 사건의 본질"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당이 군에 대한 압박을 강화할 경우 권력투쟁이 본격화되면서 군부 내 소장파들을 결집시켜 안팎으로 돌출행동을 시도하는 등 극단적 선택을 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
정부 관계자는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과 최룡해가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의 동의를 얻어 신군부의 상징인 리영호에 대해 치밀한 내사를 진행해 숙청한 것 이번 사건의 본질"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당이 군에 대한 압박을 강화할 경우 권력투쟁이 본격화되면서 군부 내 소장파들을 결집시켜 안팎으로 돌출행동을 시도하는 등 극단적 선택을 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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