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전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이 박근혜 전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1세기형 지도자에 맞지 않다고 평가했습니다.
김 전 부소장은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출연해 "지금의 시대정신은 정치 화합을 이끌어낼 수 있는 지도자를 요구한다"면서 "박 전 위원장은 그런 면에서 상당히 부족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새누리당의 경선룰 논의 과정은 아주 잘못됐다고 생각한다"면서 "체급이 많이 나가는 박 전 위원장이 대화와 타협을 통해 어느 정도 양보를 해야 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권 말기 권력형 비리에 대해서는 "대통령과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몰리는 것이 사실이고 스스로 경험도 했다"면서 "결국 개헌을 통해 대통령에 권력이 집중되는 체제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이상민 / mini4173@mbn.co.kr ]
김 전 부소장은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출연해 "지금의 시대정신은 정치 화합을 이끌어낼 수 있는 지도자를 요구한다"면서 "박 전 위원장은 그런 면에서 상당히 부족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새누리당의 경선룰 논의 과정은 아주 잘못됐다고 생각한다"면서 "체급이 많이 나가는 박 전 위원장이 대화와 타협을 통해 어느 정도 양보를 해야 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권 말기 권력형 비리에 대해서는 "대통령과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몰리는 것이 사실이고 스스로 경험도 했다"면서 "결국 개헌을 통해 대통령에 권력이 집중되는 체제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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