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22시 주요뉴스

▶ 광명성 3호 폭발…북, 발사 실패 '인정'
북한이 오늘(13일) 기습적으로 장거리 로켓에 실린 광명성 3호 위성을 쏘아 올렸지만 공중 폭발했습니다.
북한은 이례적으로 실패를 인정했습니다.
북한의 장거리 로켓 기술 수준과 발사 의도를 심층분석했습니다.

▶ 잔해물 수거 작전…금융시장 차분
우리 군은 장거리 로켓 잔해물 수거에 나섰고, 추가 도발 대비 태세를 강화했습니다.

주가는 오르고, 외환시장도 안정되는 등 금융시장은 차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 3차 핵실험 가능성…유엔 안보리 소집
북한이 로켓 발사에 이은 수순으로 3차 핵실험을 강행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미국은 대북식량 지원 중단을 선언했고, 유엔은 오늘 밤 안보리를 소집해 대북 제재 논의에 들어갑니다.

▶ 한명숙 사퇴…새누리 '새 지도부 구성'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모든 책임을 지겠다"며 사퇴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선거대책위원회를 해체하고 새 지도부 구성에 들어갔습니다.

▶ 휴대폰 지령 '기계교'…두 딸 죽인 엄마
휴대전화에 오는 문자 메시지의 지령을 실행하면 잘살게 된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른바 '기계교'를 믿던 엄마가 두 딸을 죽인 사연을 현장취재했습니다.

▶ '영양성분을 숨겨라' 패스트푸드의 꼼수
햄버거와 피자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식품엔 반드시 영양성분을 표시하게 돼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패스트푸드점은 성분을 숨기거나 아예 표시조차 하지 않는 것으로 MBN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