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는 23일 모나코에서 열릴 국제수로기구, IHO 총회에서 논의될 '해양과 바다의 경계' 개정판과 관련해 일본해 단독 표기 결정을 막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이번 IHO 총회에서 동해를 일본해와 함께 적는 문제가 결정될 것이라면서 최소한 일본해 단독 표기만큼은 막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의 이 같은 입장은 '동해 병기' 문제를 두고 IHO 총회 회원국들을 대상으로 한 표 대결에서 과반 이상의 지지를 확보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1929년 처음 발간된 '해양과 바다의 경계'는 초판부터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해 왔으며, 1953년에 이뤄진 3차 개정판 이후 아직 개정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정부 당국자는 이번 IHO 총회에서 동해를 일본해와 함께 적는 문제가 결정될 것이라면서 최소한 일본해 단독 표기만큼은 막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의 이 같은 입장은 '동해 병기' 문제를 두고 IHO 총회 회원국들을 대상으로 한 표 대결에서 과반 이상의 지지를 확보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1929년 처음 발간된 '해양과 바다의 경계'는 초판부터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해 왔으며, 1953년에 이뤄진 3차 개정판 이후 아직 개정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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