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심대평·이재오-천호선 '접전'

4·11 총선의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 은평을과 세종시에서 각 당이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일경제신문과 MBN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와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서울 은평을에서 새누리당 이재오 후보는 30.8%의 지지율로 27%를 기록한 통합진보당 천호선 후보를 앞섰습니다.
세종시에서 민주통합당 이해찬 후보는 29.1%의 지지율을 기록해 24.5% 지지율을 기록한 자유선진당 심대평 후보를 소폭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남을에서 새누리당 김종훈 후보는 38.7%의 지지율을 얻었고 민주당 정동영 후보는 30.1%의 지지율을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