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유도국가대표 하형주 선수가 부산지역 공천을 신청한 배경과 앞으로의 정치활동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 선수는 27일 오전 'MBN 뉴스광장'에 출연해 공천 신청 배경에 "우리 사회에 가장 큰 문제인 경제적 양극화, 청년실업, 고령화 등 당면한 문제점에 대해 우리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자 공천신청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국회 몸싸움과 관련해 "절대 하지 않겠다"며 "(내가) 부족했다면 순순히 승복할 자세가 돼 있고, 포용할 수 있는 능력도 스포츠를 통해서 몸으로 체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래는 하 선수와의 인터뷰 전문입니다.
<아 래>
앵커 최중락[이하 앵]) 앞서 오늘 새누리당에서 1차 공천자 명단을 발표를 했습니다. 대부분 단수후보 지역에서 공천자 명단이 발표 됐고 전략지역도 발표가 됐는데 관심이 모아지는 것이 부산 지역입니다. 낙동강 전투나 이런 얘기도 많이 하고 있는데, 이 부산지역에서 여러분들 다 아시죠? 올림픽 영웅 하형주씨 가 이 지역 공천을 신청했습니다. 그 배경하고 앞으로 정치활동 어떻게 할지 들어보겠습니다. 직접 스튜디오에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십니까?
하형주 선수[이하 하]) 반갑습니다.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앵) 하형주씨 하면 당시 올림픽 영웅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왜 정치에 뛰어들게 되신건가요?
하) 말씀에 앞서 선거기간이라 선거법에 상당히 저촉을 받고 있는 걸로 알고 있어 말씀드리기 송구스럽습니다. 아시는 것처럼 우리 사회에 가장 큰 문제가 경제적 양극화 청년실업 고령화로 인한 문제점들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제가 살고 있는 지역도 마찬가지지만 한국적인 전체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이라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국가가 당면한 과제만 잘 풀 수 있다면 우리 지역도 순순히 잘 풀리지 않겠느냐 그래서 이러한 문제점들을 우리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자 공천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앵) 예비후보로서 많은 분들을 만나 보셨을 텐데 어떻습니까? 최근의 반응은?
하) 아직 예비 후보는 안 했구요. 지금 반응은 오랫동안 고등학교 때부터 살던 삶의 근간이고 제가 직장이 동아대학교로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한 인지도는 상당히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앵) 예. 이렇게 물어봐도 될까요? 왜 새누리당이었습니까? 부산지역이어서?
하) 저는 원래부터 한나라당 당직을 제 의지대로 가지고 있었고 그렇다면 무교의 차이는 있겠지만 일정부분 책임 져야 할 부분도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지금 현재 우리 정부가 인기가 없다 하더라도 전체적 보수전체 진영이 무너지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런 것들이 누구의 잘못이 있으면 진중히 사과를 해야 할 것이고, 누군가 문제가 있다면 성의껏 문제해결을 하게 된다면 충분히 한나라당에서도 가능하다고 보기 때문에 중심에 섰습니다.
앵) 지금 우리 그동안의 국회를 보셨을 겁니다. 당원이셨다고 하지만 교수로서 원로 스포츠인으로서 보셨을 텐데, 가끔 국회 내에 보면 싸움을 합니다. 하형주씨가 국회에 들어가면 많은 좀 도움이 될까 새누리당에서 생각하지 않을까 볼 수도 있는데 몸싸움에 대해서 어떻게 보십니까?
하) 그거는 제가 볼 때는 우리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이나 이런 것들도 똑같은 연장선상이라 보는데 우리 국회에 있는 국회의원님들이 스포츠에 대한 인식이 너무 부족하고 친밀감을 갖지 못한데서 연유되지 않았느냐. 국회 들어가게 된다면 우리 정치인들도 매주 몇 시간 이상씩 부딪히면서 스킨쉽을 하고 안고 부둥키는 스킨십이 중요하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 것들이 부족해서 일어나는 현상들이 아니겠느냐 저는 그렇게 진단합니다.
앵) 하형주 교수님께서 국회 들어가면 몸싸움 안하시겠습니까? 절대로? 선봉에 안서시겠습니까?
하) 절대로 그럴 수 없는거고요. 제가 뭐가 부족했다면 순순히 승복할 자세가 돼 있고 남하고 같이 어울림을 할 수 있는, 포용할 수 있는 능력도 스포츠를 통해서 몸으로 체득했습니다.
앵) 그럼 국민들 앞에서 약속한번 하시겠습니까? (손가락걸고 약속하는) 손가락이 크시기 때문에 국민들한테는 국회의원이 되셔도 폭력행사하지 않는다 이런 약속으로...
하) 제가 덩치가 있고 올림픽 금메달 딴 사람이 제가 마음에 안든다고 매친다면 이건 스포츠 정신에도 위배될 뿐 아니라 인간적으로도 있을 수 없는 문제고..
앵커) 예 알겠습니다. 다시 지역민심으로 얘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산 민심이 좀 안 좋다 그럽니다. 특히 새누리당 쪽에서 많이 등을 지고 있다 라는 얘기가 나오는데 정치활동 하시면서 왜 그렇다고 보시고 해결점은 어떻게 보십니까?
하) 현재 우리 부산의 민심이 물론 경제적 양극화 또는 제조업의 성장 둔화 또 지나친 건설경기의 위축 고령화 사회의 진입 청년실업 여러 가지 나열할 수 있는데 역시 이건 세계적인 추세라고도 볼 수 있고 일정부분은 한국적인 추세라고도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유독이 우리 부산사람들이 좀 힘들게 생각하고 민심이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은 한국경제의 지표기준이하인 이 점이 부산시민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실망하고 있지 않느냐 과거에는 부산을 중심으로 한 경제성장이 이루어졌던 때가 조금전까지만 해도 이루어졌었는데 아무래도 그런 상대적인 박탈감 이런 것들이 민심을 잃은 사항이 아니겠느냐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 그럼 가장 먼저 큰 게 경제적인 문제?
하) 그렇습니다. 예를 들면 신 공항문제라든지 김해공항 자체가 국제공항으로 포화상태에 이르는 사항인데 이것들이 정치적 논리로 대구쪽이냐 부산쪽이냐 이런 것들에 대한 반감이 아주 큰 시점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앵) 올림픽 영웅이었습니다. 그야말로 많은 국민들을 기쁘게 했죠. 이 기쁨을 정치를 하면서국민들에게 봉사를 하려고 합니다. 왕발이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지역감정을 없애는 그런 발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하형주씨 동아대학교 교수시죠. 출마의견을 들어봤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하) 네 감사합니다.
하 선수는 27일 오전 'MBN 뉴스광장'에 출연해 공천 신청 배경에 "우리 사회에 가장 큰 문제인 경제적 양극화, 청년실업, 고령화 등 당면한 문제점에 대해 우리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자 공천신청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국회 몸싸움과 관련해 "절대 하지 않겠다"며 "(내가) 부족했다면 순순히 승복할 자세가 돼 있고, 포용할 수 있는 능력도 스포츠를 통해서 몸으로 체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래는 하 선수와의 인터뷰 전문입니다.
<아 래>
앵커 최중락[이하 앵]) 앞서 오늘 새누리당에서 1차 공천자 명단을 발표를 했습니다. 대부분 단수후보 지역에서 공천자 명단이 발표 됐고 전략지역도 발표가 됐는데 관심이 모아지는 것이 부산 지역입니다. 낙동강 전투나 이런 얘기도 많이 하고 있는데, 이 부산지역에서 여러분들 다 아시죠? 올림픽 영웅 하형주씨 가 이 지역 공천을 신청했습니다. 그 배경하고 앞으로 정치활동 어떻게 할지 들어보겠습니다. 직접 스튜디오에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십니까?
하형주 선수[이하 하]) 반갑습니다.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앵) 하형주씨 하면 당시 올림픽 영웅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왜 정치에 뛰어들게 되신건가요?
하) 말씀에 앞서 선거기간이라 선거법에 상당히 저촉을 받고 있는 걸로 알고 있어 말씀드리기 송구스럽습니다. 아시는 것처럼 우리 사회에 가장 큰 문제가 경제적 양극화 청년실업 고령화로 인한 문제점들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제가 살고 있는 지역도 마찬가지지만 한국적인 전체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이라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국가가 당면한 과제만 잘 풀 수 있다면 우리 지역도 순순히 잘 풀리지 않겠느냐 그래서 이러한 문제점들을 우리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자 공천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앵) 예비후보로서 많은 분들을 만나 보셨을 텐데 어떻습니까? 최근의 반응은?
하) 아직 예비 후보는 안 했구요. 지금 반응은 오랫동안 고등학교 때부터 살던 삶의 근간이고 제가 직장이 동아대학교로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한 인지도는 상당히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앵) 예. 이렇게 물어봐도 될까요? 왜 새누리당이었습니까? 부산지역이어서?
하) 저는 원래부터 한나라당 당직을 제 의지대로 가지고 있었고 그렇다면 무교의 차이는 있겠지만 일정부분 책임 져야 할 부분도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지금 현재 우리 정부가 인기가 없다 하더라도 전체적 보수전체 진영이 무너지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런 것들이 누구의 잘못이 있으면 진중히 사과를 해야 할 것이고, 누군가 문제가 있다면 성의껏 문제해결을 하게 된다면 충분히 한나라당에서도 가능하다고 보기 때문에 중심에 섰습니다.
앵) 지금 우리 그동안의 국회를 보셨을 겁니다. 당원이셨다고 하지만 교수로서 원로 스포츠인으로서 보셨을 텐데, 가끔 국회 내에 보면 싸움을 합니다. 하형주씨가 국회에 들어가면 많은 좀 도움이 될까 새누리당에서 생각하지 않을까 볼 수도 있는데 몸싸움에 대해서 어떻게 보십니까?
하) 그거는 제가 볼 때는 우리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이나 이런 것들도 똑같은 연장선상이라 보는데 우리 국회에 있는 국회의원님들이 스포츠에 대한 인식이 너무 부족하고 친밀감을 갖지 못한데서 연유되지 않았느냐. 국회 들어가게 된다면 우리 정치인들도 매주 몇 시간 이상씩 부딪히면서 스킨쉽을 하고 안고 부둥키는 스킨십이 중요하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 것들이 부족해서 일어나는 현상들이 아니겠느냐 저는 그렇게 진단합니다.
앵) 하형주 교수님께서 국회 들어가면 몸싸움 안하시겠습니까? 절대로? 선봉에 안서시겠습니까?
하) 절대로 그럴 수 없는거고요. 제가 뭐가 부족했다면 순순히 승복할 자세가 돼 있고 남하고 같이 어울림을 할 수 있는, 포용할 수 있는 능력도 스포츠를 통해서 몸으로 체득했습니다.
앵) 그럼 국민들 앞에서 약속한번 하시겠습니까? (손가락걸고 약속하는) 손가락이 크시기 때문에 국민들한테는 국회의원이 되셔도 폭력행사하지 않는다 이런 약속으로...
하) 제가 덩치가 있고 올림픽 금메달 딴 사람이 제가 마음에 안든다고 매친다면 이건 스포츠 정신에도 위배될 뿐 아니라 인간적으로도 있을 수 없는 문제고..
앵커) 예 알겠습니다. 다시 지역민심으로 얘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산 민심이 좀 안 좋다 그럽니다. 특히 새누리당 쪽에서 많이 등을 지고 있다 라는 얘기가 나오는데 정치활동 하시면서 왜 그렇다고 보시고 해결점은 어떻게 보십니까?
하) 현재 우리 부산의 민심이 물론 경제적 양극화 또는 제조업의 성장 둔화 또 지나친 건설경기의 위축 고령화 사회의 진입 청년실업 여러 가지 나열할 수 있는데 역시 이건 세계적인 추세라고도 볼 수 있고 일정부분은 한국적인 추세라고도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유독이 우리 부산사람들이 좀 힘들게 생각하고 민심이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은 한국경제의 지표기준이하인 이 점이 부산시민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실망하고 있지 않느냐 과거에는 부산을 중심으로 한 경제성장이 이루어졌던 때가 조금전까지만 해도 이루어졌었는데 아무래도 그런 상대적인 박탈감 이런 것들이 민심을 잃은 사항이 아니겠느냐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 그럼 가장 먼저 큰 게 경제적인 문제?
하) 그렇습니다. 예를 들면 신 공항문제라든지 김해공항 자체가 국제공항으로 포화상태에 이르는 사항인데 이것들이 정치적 논리로 대구쪽이냐 부산쪽이냐 이런 것들에 대한 반감이 아주 큰 시점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앵) 올림픽 영웅이었습니다. 그야말로 많은 국민들을 기쁘게 했죠. 이 기쁨을 정치를 하면서국민들에게 봉사를 하려고 합니다. 왕발이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지역감정을 없애는 그런 발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하형주씨 동아대학교 교수시죠. 출마의견을 들어봤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하)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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