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과 민주당 소속 동교동계 인사들이 오늘(12일) 모처럼 한 자리에 모여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도쿄 피랍 생환 33주년'을 축하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의 생환기념일을 하루 앞두고 동교동 '김대중 도서관'에서 열린 기념 미사와 오찬 행사에는 양당 동교동계 인사 30여명이 참석, 2003년 분당 이전의 민주당 모임을 연상케 했습니다.
동교동계 인사들은 기념행사에 대해 "김 전 대통령의 생환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자리"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하면서도 향후 자신들을 중심으로 한 정계개편 논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알듯 모를듯한 여운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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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대통령의 생환기념일을 하루 앞두고 동교동 '김대중 도서관'에서 열린 기념 미사와 오찬 행사에는 양당 동교동계 인사 30여명이 참석, 2003년 분당 이전의 민주당 모임을 연상케 했습니다.
동교동계 인사들은 기념행사에 대해 "김 전 대통령의 생환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자리"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하면서도 향후 자신들을 중심으로 한 정계개편 논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알듯 모를듯한 여운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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