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가 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을 진행하면서 우선순위 지구를 잘못 선정한 것이 밝혀졌습니다.
감사원의 감사 결과에 따르면 낙동강 웅양, 한강 금사, 영산강 장성댐 등은 환경용수 공급 가능량에 따라 둑 높이기 작업이 급하지 않았지만 사업지구로 선정됐습니다.
또한 공사 업체에 대한 입찰 과정에서 일괄 입찰이 어렵자 사업지구를 2~4개씩 묶어 공구별 추정가격을 높이는 등 편법을 쓴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농어촌공사에 입찰 관련 업무를 맡은 공사 팀장과 차장을 정직 등 징계할 것과 앞으로 관련 업무를 철저히 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감사원의 감사 결과에 따르면 낙동강 웅양, 한강 금사, 영산강 장성댐 등은 환경용수 공급 가능량에 따라 둑 높이기 작업이 급하지 않았지만 사업지구로 선정됐습니다.
또한 공사 업체에 대한 입찰 과정에서 일괄 입찰이 어렵자 사업지구를 2~4개씩 묶어 공구별 추정가격을 높이는 등 편법을 쓴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농어촌공사에 입찰 관련 업무를 맡은 공사 팀장과 차장을 정직 등 징계할 것과 앞으로 관련 업무를 철저히 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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