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매주 고강도 쇄신책을 내놓기로 하는 등 강력한 쇄신 드라이브를 걸고 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지도부 후보자 9명이 제주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표몰이에 들어갔습니다.
보도에 엄성섭 기자입니다.
【 기자 】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매주 월요일 정례
회의 때마다 고강도 쇄신책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근혜 위원장은 비대위 첫 회의에서 "앞으로 회의에 의결할 안건을 반드시 포함시킬 것"을 지시했다고 비대위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불체포특권 포기와 최구식 의원 탈당 권유 등 첫날부터 관심을 끈 비대위가 강한 쇄신 드라이브를 예고하자 한나라당 의원들은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쇄신의 칼날이 어디로 향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일부 비대위원이 이명박 정부와의 단절과 실세들의 용퇴를 거론하자 친이계 의원들이 비대위원의 자질 부족을 언급하는 등 내홍 조짐도 일고 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제주 합동연설회를 시작으로 6명의 당 최고위원을 뽑는 본경선에 돌입했습니다.
▶ 인터뷰 : 원혜영 / 민주통합당 공동대표
- "평화와 협력의 한반도를 만들기 위해 우리는 오늘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평화의 섬 제주에서 시작된 평화의 바람이 대한민국 전역으로 퍼져 나갈 것입니다."
후보들은 반드시 내년 총선 승리와 정권 교체를 이루겠다며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특히 예비경선에서 예상을 뒤엎고 본경선 대열에 합류한 시민사회 출신 후보들은 혁신과 세대교체를 이뤄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처럼 후보들의 본격적인 세몰이가 시작되면서 후보 간 선거인단 모집 경쟁에도 불이 붙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제주에 이어 오늘은 부산에서 부산-울산-경남 통합 연설회를 개최합니다.
MBN뉴스 엄성섭입니다.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매주 고강도 쇄신책을 내놓기로 하는 등 강력한 쇄신 드라이브를 걸고 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지도부 후보자 9명이 제주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표몰이에 들어갔습니다.
보도에 엄성섭 기자입니다.
【 기자 】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매주 월요일 정례
회의 때마다 고강도 쇄신책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근혜 위원장은 비대위 첫 회의에서 "앞으로 회의에 의결할 안건을 반드시 포함시킬 것"을 지시했다고 비대위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불체포특권 포기와 최구식 의원 탈당 권유 등 첫날부터 관심을 끈 비대위가 강한 쇄신 드라이브를 예고하자 한나라당 의원들은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쇄신의 칼날이 어디로 향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일부 비대위원이 이명박 정부와의 단절과 실세들의 용퇴를 거론하자 친이계 의원들이 비대위원의 자질 부족을 언급하는 등 내홍 조짐도 일고 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제주 합동연설회를 시작으로 6명의 당 최고위원을 뽑는 본경선에 돌입했습니다.
▶ 인터뷰 : 원혜영 / 민주통합당 공동대표
- "평화와 협력의 한반도를 만들기 위해 우리는 오늘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평화의 섬 제주에서 시작된 평화의 바람이 대한민국 전역으로 퍼져 나갈 것입니다."
후보들은 반드시 내년 총선 승리와 정권 교체를 이루겠다며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특히 예비경선에서 예상을 뒤엎고 본경선 대열에 합류한 시민사회 출신 후보들은 혁신과 세대교체를 이뤄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처럼 후보들의 본격적인 세몰이가 시작되면서 후보 간 선거인단 모집 경쟁에도 불이 붙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제주에 이어 오늘은 부산에서 부산-울산-경남 통합 연설회를 개최합니다.
MBN뉴스 엄성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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