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야권통합을 결의한 민주통합당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내년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를 목표로 내건 가운데 당권 주자들의 경쟁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김명준 기자입니다.
【 기자 】
민주당과 시민통합당, 한국노총 등이 합친 민주통합당이 공식 출범을 선언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야권통합 추진모임이었던 '민주진보정당 대표자 연석회의'를 겸한 출범식을 열고 내년 총선승리와 정권교체를 다짐했습니다.
▶ 인터뷰 : 원혜영 / 민주통합당 공동대표
- "통합이라는 말을 기반으로 해서 우리가 내년 총선과 대선의 승리를 반드시 이룰 수 있을 것이란 확신을 갖게 됩니다."
통합의 한 축이었던 박원순 서울시장은 더 큰 폭의 야권통합을 주문했습니다.
▶ 인터뷰 : 박원순 / 서울시장
- "더 큰 변화, 더 큰 혁신, 더 큰 통합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함께 응원하고 또 함께하도록 하겠습니다."
출범식에는 신임 지도부를 비롯해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 30여 명의 야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통합당 당권 레이스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신기남 전 민주당 상임고문은 '인적쇄신'을 주장하며 맨 먼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 인터뷰 : 신기남 / 전 민주당 상임고문
- "특정 대권주자의 정치적 이해를 우선시하는 계파주의 세력을 배격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선두권으로 분류되는 한명숙 전 총리와 문성근 전 시민통합당 공동대표도 오늘(19일) 나란히 당권 도전 기자회견을 합니다.
현재 자천타천 후보군이 20명에 달하는 가운데 민주통합당은 오는 26일 예비경선을 통해 본선 진출자 9명을 가릴 예정입니다.
MBN뉴스 김명준입니다.
야권통합을 결의한 민주통합당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내년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를 목표로 내건 가운데 당권 주자들의 경쟁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김명준 기자입니다.
【 기자 】
민주당과 시민통합당, 한국노총 등이 합친 민주통합당이 공식 출범을 선언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야권통합 추진모임이었던 '민주진보정당 대표자 연석회의'를 겸한 출범식을 열고 내년 총선승리와 정권교체를 다짐했습니다.
▶ 인터뷰 : 원혜영 / 민주통합당 공동대표
- "통합이라는 말을 기반으로 해서 우리가 내년 총선과 대선의 승리를 반드시 이룰 수 있을 것이란 확신을 갖게 됩니다."
통합의 한 축이었던 박원순 서울시장은 더 큰 폭의 야권통합을 주문했습니다.
▶ 인터뷰 : 박원순 / 서울시장
- "더 큰 변화, 더 큰 혁신, 더 큰 통합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함께 응원하고 또 함께하도록 하겠습니다."
출범식에는 신임 지도부를 비롯해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 30여 명의 야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통합당 당권 레이스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신기남 전 민주당 상임고문은 '인적쇄신'을 주장하며 맨 먼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 인터뷰 : 신기남 / 전 민주당 상임고문
- "특정 대권주자의 정치적 이해를 우선시하는 계파주의 세력을 배격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선두권으로 분류되는 한명숙 전 총리와 문성근 전 시민통합당 공동대표도 오늘(19일) 나란히 당권 도전 기자회견을 합니다.
현재 자천타천 후보군이 20명에 달하는 가운데 민주통합당은 오는 26일 예비경선을 통해 본선 진출자 9명을 가릴 예정입니다.
MBN뉴스 김명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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