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대출 100조 원 돌파

자영업자 대출이 100조원을 넘어서며 내수침체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금융권은 올해 자영업자 대출규모가 103조원에 달하며 지난 해보다 무려 10조원 가까이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같은 증가세는 은퇴자들의 창업 급증과 은행들의 신상품 출시 과다 경쟁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한편 일부 은행의 경우 자영업자 대출의 연체율 역시 가계대출 연체율의 두 배를 넘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