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으로 서울대 병원에 입원 중인 노태우 전 대통령이 증세가 심해져 간간이 산소호흡기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대병원 측은 노 전 대통령이 2주 전부터 호흡이 가빠질 때마다 휴대용 산소호흡기를 이용하고 있으며, 지난 9월부터는 계속 입원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노 전 대통령의 건강 상태가 당장 위독하다고 할 순 없지만, 안심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노 전 대통령 측은 산소호흡기 사용은 사실이지만, 의식이 있고 눈짓 등으로 의사소통도 할 수 있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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