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한미 FTA 비준에 대해 "양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초당적으로,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애국심을 발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회를 방문해 박희태 국회의장을 비롯한 여여 지도부를 만난 자리에서 이처럼 말한 뒤 "대한민국이 험난한 길을 헤쳐가려면 국민과 정치ㆍ정부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문제가 있으면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 그 의지를 양당 대표에게 보여주러 왔다"며 "FTA 길을 닦는 심정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양국 간 이익의 균형이 깨져선 안 된다"며 "ISD는 경제 주권에 관한 것이고, 우리나라의 사회정책, 공공정책에 영향을 미쳐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
이 대통령은 국회를 방문해 박희태 국회의장을 비롯한 여여 지도부를 만난 자리에서 이처럼 말한 뒤 "대한민국이 험난한 길을 헤쳐가려면 국민과 정치ㆍ정부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문제가 있으면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 그 의지를 양당 대표에게 보여주러 왔다"며 "FTA 길을 닦는 심정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양국 간 이익의 균형이 깨져선 안 된다"며 "ISD는 경제 주권에 관한 것이고, 우리나라의 사회정책, 공공정책에 영향을 미쳐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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