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의 한 해안초소에서 교대 근무에 나선 병사가 총기사고로 숨져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육군에 따르면 어제 오후 6시쯤 강릉시 경포동 해안가에서 교대 근무에 나서던 스무살 나 모 일병이 가슴에 총상을 입고 쓰러진 것을 앞서 가던 동료 병사 2명이 발견해 민간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나 일병은 대열 뒤에서 동료들을 따라 이동하던 중이었고, 실탄은 나 일병의 K-2총기에서 발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이예진 / opennews@mbn.co.kr ]
육군에 따르면 어제 오후 6시쯤 강릉시 경포동 해안가에서 교대 근무에 나서던 스무살 나 모 일병이 가슴에 총상을 입고 쓰러진 것을 앞서 가던 동료 병사 2명이 발견해 민간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나 일병은 대열 뒤에서 동료들을 따라 이동하던 중이었고, 실탄은 나 일병의 K-2총기에서 발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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