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공동체 자유민주주의' 구상 제시

특임장관을 지낸 이재오 한나라당 의원이 자신의 정치 구상으로 '공동체 자유민주주의'와 '동북아 평화번영공동체'를 제시했습니다.
이 의원은 정치평론서인 '이재오의 정치성찰'을 출간하고, "100년 뒤에도 한국이 세계에서 굳건히 존재할 길을 공동체 자유민주주의와 동북아 평화번영공동체에서 찾으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분권형 대통령제'를 권력 구조 개편의 바람직한 방향으로 제시했습니다.
이 의원은 오는 16일 서울을 시작으로 30일까지 전국을 돌며 팬 사인회를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