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자문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가 배포한 책자에 우리나라의 역사를 부정하는 내용이 실려 논란이 벌어졌습니다.
원혜영 민주당 의원은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민주평통이 지난 7월부터 두달동안 제15기 해외협의회 출범회의 당시 배포한 책자에 '제주 4.3 항쟁'과 '1987년 민주항쟁'이 각각 '제주 4.3 폭동'과 '1987년 6월 사태'로 기록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상직 평통 사무처장은 이에 대해 내용이 부적절하다고 판단돼 지난 15일 홈페이지에서 삭제조치했다고 말했습니다.
원혜영 민주당 의원은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민주평통이 지난 7월부터 두달동안 제15기 해외협의회 출범회의 당시 배포한 책자에 '제주 4.3 항쟁'과 '1987년 민주항쟁'이 각각 '제주 4.3 폭동'과 '1987년 6월 사태'로 기록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상직 평통 사무처장은 이에 대해 내용이 부적절하다고 판단돼 지난 15일 홈페이지에서 삭제조치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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