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저축은행의 정치권 로비를 담당했던 핵심 로비스트 박태규 씨가 어제(28일) 오후 자진 귀국해 현재 검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캐나다로 도피했던 박태규 씨가 자진 귀국했다며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박 씨 주변 인물과 부산저축은행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를 통해 박 씨가 지난해 여의도 등을 드나들며 정치인이나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 등을 접촉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캐나다로 도피했던 박태규 씨가 자진 귀국했다며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박 씨 주변 인물과 부산저축은행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를 통해 박 씨가 지난해 여의도 등을 드나들며 정치인이나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 등을 접촉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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