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추석을 계기로 정부는 현재까지 이산가족 상봉 계획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천해성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이산가족 상봉은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하는 인도적 문제지만, 현재 구체적인 상봉 계획을 검토하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치권에서 이산가족 상봉을 위해 남북 간 협력을 촉구했지만 역시 당정 간에 구체적인 협의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남북은 지난해 10월 말, 상봉 정례화에는 실패한 채, 추석을 계기로 한시적인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가진 바 있습니다.
[ 고정수 / kjs0923@mbn.co.kr ]
통일부 천해성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이산가족 상봉은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하는 인도적 문제지만, 현재 구체적인 상봉 계획을 검토하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치권에서 이산가족 상봉을 위해 남북 간 협력을 촉구했지만 역시 당정 간에 구체적인 협의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남북은 지난해 10월 말, 상봉 정례화에는 실패한 채, 추석을 계기로 한시적인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가진 바 있습니다.
[ 고정수 / kjs0923@mbn.co.kr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