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0시 주요뉴스

▶ 장마 본격 시작…중부 최고 150㎜
서울·경기와 남해안에 비가 내리면서 장마가 본격 시작됐습니다.
오전 중에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인 가운데 서울 등 중부지방엔 내일까지 최고 150mm 이상의 폭우가 내리겠습니다.

▶ 김해수 전 청와대 비서관 오후 소환
청와대 정무 비서관을 지낸 김해수 한국건설관리공사 사장이 부산저축은행에서 수천만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오늘 오후 2시 검찰에 소환됩니다.

▶ 반기문 총장 만장일치로 연임 확정
반기문 사무총장이 오늘(22일) 새벽에 열린 유엔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연임이 확정됐습니다.

반 총장은 국제평화와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청와대 "경찰 내사는 현행 유지"
'경찰 내사'를 둘러싼 검찰과 경찰 간 영역 다툼과 관련해 청와대가 "수사권 조정 합의안에서 경찰 내사는 현상 유지"라며 논쟁 중단을 주문했습니다.
내사는 수사의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다며 경찰의 손을 들어준 셈입니다.

▶ 그리스 위기 해결…유럽 증시 급등
강력한 긴축재정을 약속한 그리스의 새 내각이 의회 신임을 얻음에 따라 유로존의 재정지원도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리스가 디폴트 위기에서 벗어날 것으로 기대되면서 유럽 등 세계증시가 크게 올랐습니다.

▶ 낮엔 도로, 밤엔 주차장…사고 위험
낮에는 일반 도로지만, 밤엔 중앙차선까지 온통 주차장으로 바뀌는 이상한 도로가 있습니다.
사고위험이 도사리고 있지만, 해당 지자체는 는 외진 도로라서 별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 2호기 가동중단…노후원전 불안 가중
고리원전 2호기가 송전선로 이상으로 가동이 중단되면서 사고가 잇따르는 노후 원전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종부세 계산방법 잘못…이중과세"
2009년 이후에 징수한 종합부동산세액 산정방식이 잘못됐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재산세액을 공제하지 않아 이중과세가 발생했다는 것으로, 이미 낸 종부세를 돌려달라는 유사소송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