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국회의장회의 폐막…서울선언 채택

서울 G20(주요 20개국) 국회의장 회의가 오늘(20일) 참가국들의 합의를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막을 내립니다.
공동선언문에는 세계평화와 반(反)테러 등 지구촌 안전을 위한 국제공조 방안과 의회 역할에 대한 합의내용이 담길 예정입니다.
특히 일본 원전 사태와 중동 민주화 시위 등 각종 지구촌 안전 위기에 대한 우려와 공동대처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는 내용도 담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캐나다 오타와 회의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회의는 총 26개국의 의회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안전한 세계, 더 나은 미래'를 구호로 어제부터 개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