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정두언 최고위원은 박근혜 전 대표와 이재오 특임장관 등 영향력이 큰 지도자들이 모두 나서서 당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최고위원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대권·당권 분리 규정의 수정에 동의한다"면서 "이를 통해 실세들이 나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특히 박 전 대표를 향해 "당이 어려운 상황인데 계속 외면하고 있는 것은 지도자로서 책무를 다하지 않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이재오 장관 역시 밖에서 대리인을 통해 정치할 생각을 하지 말고 직접 들어와서 자신의 뜻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질 전당대회에서 소장파 독자후보를 내는 문제에 대해서는 "다소 성급하기는 하지만 가능성은 열어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이상민 / mini4173@mbn.co.kr ]
정 최고위원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대권·당권 분리 규정의 수정에 동의한다"면서 "이를 통해 실세들이 나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특히 박 전 대표를 향해 "당이 어려운 상황인데 계속 외면하고 있는 것은 지도자로서 책무를 다하지 않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이재오 장관 역시 밖에서 대리인을 통해 정치할 생각을 하지 말고 직접 들어와서 자신의 뜻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질 전당대회에서 소장파 독자후보를 내는 문제에 대해서는 "다소 성급하기는 하지만 가능성은 열어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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