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명박 대통령은 4·27 재보선 결과에 대해 "국민의 뜻을 무겁고, 무섭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훈 기자?
【 질문 1 】
재보선 패배에 대한 이 대통령의 평가가 나왔다고요?
【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수석비서관들과 15분 정도 티타임을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이번 선거에 나타난 국민의 뜻을 무겁고 무섭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고 홍상표 홍보수석이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이번 선거 결과를 보면서 국민의 뜻을 잘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정부 여당이 거듭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는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서민들의 불만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큰 흐름에서 국민의 뜻은 늘 정확했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 참모진에게는 무엇이 부족했는지 겸허하게 살피면서 긴장감을 갖고 마음을 가다듬자고 당부했습니다.
앞으로의 국정 운영 방향과 관련해서는 서민경제를 더 세심하게 챙기고 일자리를 만드는 일에 매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질문 2 】
인적 개편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나요?
【 기자 】
홍상표 홍보수석은 오늘 선거 패배에 대한 구체적인 원인 분석이나 청와대 참모진의 사의 표명과 같은 이야기는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재보선 이후로 예견됐던 개각 시기가 이번 선거 패배로 앞당겨질 것이란 관측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분위기입니다.
홍 수석은 개각 문제는 대통령께서 깊이 고민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만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과 수석비서관의 티타임은 오전 8시쯤 약 20분 정도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 선거 패배로 분위기는 무거웠으며, 참모들이 의견을 말하기보다는 이 대통령의 말을 주로 듣는 쪽이었다는 설명입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MBN뉴스 김지훈입니다. [ jhkim0318@mbn.co.kr ]
이명박 대통령은 4·27 재보선 결과에 대해 "국민의 뜻을 무겁고, 무섭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훈 기자?
【 질문 1 】
재보선 패배에 대한 이 대통령의 평가가 나왔다고요?
【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수석비서관들과 15분 정도 티타임을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이번 선거에 나타난 국민의 뜻을 무겁고 무섭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고 홍상표 홍보수석이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이번 선거 결과를 보면서 국민의 뜻을 잘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정부 여당이 거듭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는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서민들의 불만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큰 흐름에서 국민의 뜻은 늘 정확했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 참모진에게는 무엇이 부족했는지 겸허하게 살피면서 긴장감을 갖고 마음을 가다듬자고 당부했습니다.
앞으로의 국정 운영 방향과 관련해서는 서민경제를 더 세심하게 챙기고 일자리를 만드는 일에 매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질문 2 】
인적 개편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나요?
【 기자 】
홍상표 홍보수석은 오늘 선거 패배에 대한 구체적인 원인 분석이나 청와대 참모진의 사의 표명과 같은 이야기는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재보선 이후로 예견됐던 개각 시기가 이번 선거 패배로 앞당겨질 것이란 관측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분위기입니다.
홍 수석은 개각 문제는 대통령께서 깊이 고민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만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과 수석비서관의 티타임은 오전 8시쯤 약 20분 정도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 선거 패배로 분위기는 무거웠으며, 참모들이 의견을 말하기보다는 이 대통령의 말을 주로 듣는 쪽이었다는 설명입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MBN뉴스 김지훈입니다. [ jhkim0318@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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