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신용과 경제사업 분리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개정 농협법에 대해 "농민을 위한 법이 제 모습을 갖췄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개정 농협법 공포안에 서명한 뒤 관계자들과의 환담에서 "이번 농협 개혁은 헌정사에 길이 남을 것"이라며 이처럼 말했다고 홍상표 홍보수석이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농민이 잘살려면 결국 자립할 수 있어야 한다"며 "정부와 농민이 합심하면 농업이 낙후 산업이 아니라 경쟁력 있는 산업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농민이나 소비자에게는 득이 없고, 중간 상인만 득을 보는 유통구조 문제는 답답하다며 농협이 나서서 농수산물 유통구조를 개혁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
이 대통령은 개정 농협법 공포안에 서명한 뒤 관계자들과의 환담에서 "이번 농협 개혁은 헌정사에 길이 남을 것"이라며 이처럼 말했다고 홍상표 홍보수석이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농민이 잘살려면 결국 자립할 수 있어야 한다"며 "정부와 농민이 합심하면 농업이 낙후 산업이 아니라 경쟁력 있는 산업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농민이나 소비자에게는 득이 없고, 중간 상인만 득을 보는 유통구조 문제는 답답하다며 농협이 나서서 농수산물 유통구조를 개혁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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