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버그 내일 방한…"'북 우라늄농축' 안보리 대응"

미국의 대 한반도정책을 총괄하는 제임스 스타인버그 미 국무부 부장관이 내일(26일) 방한합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스타인버그 부장관이 내일 새벽 도착해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위성락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만나 미·중 정상회담의 합의내용 등을 설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스타인버그 부장관은 이 자리에서 북한의 비핵화 진정성을 확인하기 위한 회담을 원칙적으로 지지한다는 입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당일 방한을 끝낸 스타인버그 부장관은 일본과 중국을 차례로 방문해 북한의 우라늄농축프로그램 대응방안에 대해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