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사극 드라마 ‘슈룹’으로 복귀? “제안 받아 검토 중”(공식)

배우 김혜수가 ‘슈룹’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호두앤유)는 12일 오후 MBN스타에 “‘슈룹’은 제안 받아서 검토 중인 작품”이라고 밝혔다.

tvN 새 드라마 ‘슈룹’은 내 자식을 위기 앞에 기품 따윈 버릴, 왕실 골칫거리인 사고뭉치 왕자들을 왕세자로 만들어야 하는 극한 중전의 분투기를 그린 사극이다.

극 중 김혜수는 기품과 우아함보다 버럭하고 까칠하며 예민한 중전마마 역을 제안받았다.

앞서 그는 지난 2002년 사극 ‘장희빈’으로 대중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그런 가운데 김혜수가 ‘슈룹’을 통해 20년 만에 사극으로 복귀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김혜수는 지난해 방송된 SBS 드라마 ‘하이에나’에 출연해 주지훈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