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집사부일체` 집사부 멤버들, 전 세계 섹시스타 이기홍과 친구 됐다...고고씽 투어의 피날레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멤버들은 할리우드 스타와 친구가 됐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차인표의 소개로 할리우드 스타 이기홍과 친구가 된 멤버들의 모습이 나왔다.
육성재는 레게 머리에 도전했다. 초대자 차인표로부터 멤버들은 하고 싶었던 것을 할 수 있는 자유시간을 부여 받았다. 육성재는 "오래전부터 힙합에 도전하고 싶었다. 힙합의 고장 LA에서 레게 머리와 힙합 패션을 할 것이다. 회사에 혼날 각오로"라고 말하며 미용실에 들어갔다.
하지만 자신감에 가득 차 있던 육성재는 막상 미용실에 들어가자 소심해 졌다. 그는 전체 머리를 땋려는 미용사에게 "백 사이드"라고 간절히 외쳐 웃음을 줬다. 레게머리를 하면서도 "이렇게 아픈줄 몰랐다"며 약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줬다.

이상윤은 차인표의 도움으로 길거리 농구에 도전했다. 멤버들은 하고 싶은 것을 하러 떠났지만 이상윤은 혼자 차인표와 남았다. 차인표가 하고 싶은 것이 없냐고 묻자, 그는 "LA에 오면 길거리 농구를 하고 싶었다"고 바램을 전했다. 하지만 소심한 그는 선뜻 나서지 못했던 것. 차인표는 이상윤에게 용기를 줬고, 둘은 농구장으로 향했다.
이상윤은 용기를 내 농구장에서 농구를 하던 현지인에게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 쉽게 수락하는 현지인을 보고 그는 놀라워 했다. 차인표도 함께 농구를 했고, 수줍어하던 이상윤은 현지인들과 농구를 하며 LA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농구를 마치고 현지인들과 대화를 나누는 이상윤을 보고 차인표는 "여기와서 가장 많이 말하는 것 같다"고 말하며 뿌듯해 했다.
이승기는 빌딩 미끄럼틀에 도전했다. 각자의 도전을 마친 멤버들은 한자리에 모여 자신들의 도전담에 대해 이야기했다. 육성재의 힙합 패션을 보고 난 후 이승기는 "난 정말 큰 도전을 하고 왔다. 1000피트 높이에서 도전했다"고 말하며 자신의 도전을 과시했다.
멤버들은 기대에 찬 표정으로 이승기가 찍어 온 영상을 봤다. 영상 속 이승기는 빌딩에 올라가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슬라이딩을 하는 사람들을 본 후 "왜 여기 왔지"라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긴장한 채로 슬라이딩을 탄 이승기의 도전은 5초만에 끝났다. 집중해서 보던 멤버들은 "너 뭐한거냐"며 이승기를 구박했고, 이승기는 "우리 다 같이 가서 다시 해보자"고 답해 웃음을 줬다.
고고씽 투어의 마지막은 '할리우드 스타와 친구 되기'였다. 각자의 도전을 마치고 방에 모인 멤버들에게 차인표는 "할리우드에 왔으니 할리우드 배우를 보러가자"고 제안했다. 그는 멤버들이 만나러 갈 스타는 할리우드 주연을 했고, 섹시스타로 유명하다고 말했고, 멤버들은 기대에 찬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멤버들은 할리우드 스타를 만나기 위해 볼링장으로 향했다. 할리우드 스타는 볼링을 치고 있었고, 이승기는 "남자인 것 같은데"라고 말하며 실망하는 표정을 지었다. 볼링을 치면서 할리우드 스타는 한국말을 했고, 멤버들은 그의 정체를 궁금해 했다. 멤버들은 실망하며서 스타의 정체를 확인했다. 하지만 정체를 확인한 후 멤버들은 모두 놀랐다. 스타의 정체는 메이즈러너의 주인공 이기홍이었던 것.
멤버들은 이기홍과 친구가 될 생각에 들떠있었다. 양세형은 "친구가 되면 이기홍이 한국에 오거나 우리가 미국에 가면 스스럼 없이 연락할 수 있는 거다"고 말하며 넓은 인맥을 언급하며 신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이기홍도 멤버들에게 "나도 친구가 되고 싶다"며 멤버들의 프로필을 소개하는 적극성을 보여줬다.
양세형은 한국에서 이기홍을 한번 거절했었던 사실이 폭로되자 당황한 모습을 숨기지 못했다. 양세형의 프로필을 소개하던 이기홍은 "한국에 갔을 때 숏터뷰에 출연하려고 했는데 거절당했다"며 양세형이 자신을 거절했던 것에 대해 서운한 표정을 지었다. 멤버들은 양세형을 구박했고, 양세형은 "이것은 오해가 있다.내가 어떻게 감히 이기홍을"이라고 말하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은 이기홍의 준비성을 극찬했다. 멤버들의 프로필을 일일이 다 준비해 온 이기홍의 준비성에 양세형은 "너무 감동이다"고 말했다. 이기홍은 "긴장 반 설렘 반"이라고 말하며 멤버들과 스스럼 없이 어울렸다. 멤버들은 할리우드 스타인 이기홍에게 궁금했던 것을 질문하며 시간을 보냈고, 그와 친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