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킬미힐미’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이하 ‘팬엔터’)가 현재 주연배우 캐스팅 난항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팬엔터 관계자는 2일 오후 MBN스타와 통화에서 이승기와 임지연의 후임과 관련해 “현재 출연과 관련해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배우가 있다”며 “하루라도 빨리 되는 것이 좋겠지만 늦어도 이번 주 주말 결정을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킬미힐미’ 작품 자체에 관심 있어 하는 배우들이 있다. 그 배우들과도 계속 대화는 하고 있었던 상황이라 일정상이 2~3일 딜레이가 될 수 있지만 내년 1월 방송에 크게 차질은 없을 것 같다”며 “대본도 워낙 많이 나와 있고, 주연 외에 모든 캐스팅은 끝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다중인격장애를 소재로 한 ‘킬미 힐미’는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의 버라이어티한 로맨스를 그리는 로맨스 코미디다. 2012년 방영된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대본을 맡은 진수완 작가의 신작으로, 중국 드라마 제작사 화책미디어그룹과 한국의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비 150억 원을 투입해 공동 제작하면서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다중인격장애를 가진 의사에는 이승기가,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에는 임지연이 출연 가능성을 높인 상황이었다. 하지만 마지막 조율 단계서 이승기와 임지연은 영화 스케줄상의 문제로 출연을 고사하게 됐다.
이에 대해 팬엔터 측은 “이승기와 임지연의 ‘킬미힐미’ 출연은 확정이 아니었다. 스케줄 조절을 위해 서로 애를 써 봤지만 물리적으로 어쩔 수 없는 시간들이 있었다”며 “결국 이견을 좁히지 못했고 결국 서로를 위해 정리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고 설명했다.
‘킬미힐미’의 또 다른 주인공 박서준에 대해서는 “큰 이변이 없는 한 함께 가기로 했다. 두 주인공 외에 나머지 주조연급도 확정이 된 상태”라며 “바로 내일이라도 바로 촬영을 나갈 수 있는 상태다. 대본이 이미 많이 나온만큼 방송이나 퀄리티는 문제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킬미힐미’는 ‘미스터백’ 후속으로 내년 1월 방송될 예정이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팬엔터 관계자는 2일 오후 MBN스타와 통화에서 이승기와 임지연의 후임과 관련해 “현재 출연과 관련해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배우가 있다”며 “하루라도 빨리 되는 것이 좋겠지만 늦어도 이번 주 주말 결정을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킬미힐미’ 작품 자체에 관심 있어 하는 배우들이 있다. 그 배우들과도 계속 대화는 하고 있었던 상황이라 일정상이 2~3일 딜레이가 될 수 있지만 내년 1월 방송에 크게 차질은 없을 것 같다”며 “대본도 워낙 많이 나와 있고, 주연 외에 모든 캐스팅은 끝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다중인격장애를 소재로 한 ‘킬미 힐미’는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의 버라이어티한 로맨스를 그리는 로맨스 코미디다. 2012년 방영된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대본을 맡은 진수완 작가의 신작으로, 중국 드라마 제작사 화책미디어그룹과 한국의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비 150억 원을 투입해 공동 제작하면서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다중인격장애를 가진 의사에는 이승기가,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에는 임지연이 출연 가능성을 높인 상황이었다. 하지만 마지막 조율 단계서 이승기와 임지연은 영화 스케줄상의 문제로 출연을 고사하게 됐다.
이에 대해 팬엔터 측은 “이승기와 임지연의 ‘킬미힐미’ 출연은 확정이 아니었다. 스케줄 조절을 위해 서로 애를 써 봤지만 물리적으로 어쩔 수 없는 시간들이 있었다”며 “결국 이견을 좁히지 못했고 결국 서로를 위해 정리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고 설명했다.
‘킬미힐미’의 또 다른 주인공 박서준에 대해서는 “큰 이변이 없는 한 함께 가기로 했다. 두 주인공 외에 나머지 주조연급도 확정이 된 상태”라며 “바로 내일이라도 바로 촬영을 나갈 수 있는 상태다. 대본이 이미 많이 나온만큼 방송이나 퀄리티는 문제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킬미힐미’는 ‘미스터백’ 후속으로 내년 1월 방송될 예정이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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